마치 표고차 1400m에 위치한 바다가 보이는 산골 박물관

우노마치의 거리를 즐기는 법

중요 전통적 건축물 보존지구에 선정되어 있는 우노마치의 거리

"세이요시 우노마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에도시대에는 우와 번 유일의 역참마을, 또한 재향마을로서 번영했습니다."현재도 당시의 전통적인 거리가 남아 있는 역사 스포트입니다. 아름다운 하얀 벽과 격자창 등을 갖춘 일본의 귀중한 전통적 건축물이 줄 지어 있는 길을 걷다보면 창업 백 년을 넘는 여관이나 양조장이 있어 현재도 영업을 계속하는 상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노마치의 거리를 즐기는 법

우선, 처음에 볼 만한 곳은 시코쿠에서 가장 오래된 초등학교인 카이메이학교입니다. 일본의 근대화가 시작된 메이지 시대 1882년에, 마을 주민들의 기부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당시의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고 서양풍 요소도 갖춘 건물입니다. 2층 교실에서는 메이지의 수업 체험(유료)으로 당시의 학생의 기분을 맛볼 수 있습니다.
우와 민구관도 사람들의 생활을 알기 위해 뺄 수 없는 견학 스포트입니다. 민구라고는 일상생활에서 필요에 따라 만들어져 사용되어 온 도구를 말합니다. 우와 민구관에서는 현재 사용되지 않게 된 장사·생활 도구 등 약 6천점이 소장 전시되고 있고 현지의 문화나 풍습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역사나 문화를 배운 후에는 아름다운 하얀벽 건물이 줄 지어 있는 거리의 산책을 즐깁니다.
우노마치의 거리 속에서 특별하게 눈에 띄는 훌륭한 건물이 스에미츠가 주택입니다. 전통 양조장으로서 1770년에 지어졌습니다. 토부쿠로(수납 가능한 회전문)에서 몇장의 격자문을 꺼내서 도마(마루를 깔지 않고 타일이나 콘크리트를 깔아 신발을 신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든 공간)와 방을 칼막이할 수 있거나 수납 기능도 있는 상자계단 등 지금은 좀처럼 보지 못하는 것이 남아 있습니다. 또 1834년에 마을 우두머리 토리이 한베가 지은 토리이문이라고 불리는 대문은 쇠압정을 박은 문호나 큰 귀와(도깨비기와)등 마치 무가저택 같은 격식 높은 구조입니다.
옛날 그대로의 문화나 역사가 기색이 짙게 남는 거리를 걸으면 당시의 사람들의 숨결이 들어올 것 같습니다.

시설정보

카이메이학교,
우와민구관
에히메현 세이요시 우와쵸 우노마치 3쵸메 106번지
카이메이학교/우와민구관 공통
개관시간 9:00~17:00 입관은 16:30까지
입관료 고교생이상 500엔/초중학생300엔
카이메이학교와 우와민구관 세트요금
휴관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 경우 그 다음날)
스에미츠가 주택 에히메현 세이요시 우와쵸 우노마치 3쵸메
견학시간 매월 첫째 일요일 13:30-15:00 만 일반공개
토리이문 에히메현 세이요시 우와쵸 우노마치 4쵸메

우와민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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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에미츠가 주택

토리이문